홀드앤스핀 완전 분석 - 라이트닝 링크에서 머니 트레인까지
동전 심볼을 고정하고 리스핀 3회를 계속 되돌리며 판을 채우는 홀드앤스핀. 2014년 랜드 카지노의 라이트닝 링크에서 시작해 울프 골드, 머니 트레인을 거쳐 온라인 슬롯의 표준 보너스가 되기까지의 역사와 작동 원리, 게임사별 차이를 정리했다.

핵심 요약
- 홀드앤스핀은 특수 심볼 6개 이상으로 발동해 심볼을 고정하고, 새 심볼이 나올 때마다 리스핀을 3회로 되돌리는 보너스 기능이다.
- 원형은 아리스토크랫의 라이트닝 링크(2014년 첫 등장, 2015년 6월 미국 출시)로, 설계자는 스콧 올리브다.
- 아리스토크랫은 2024~2026년 라이트 앤 원더와의 드래곤 트레인 소송에서 수학 모델 영업비밀을 인정받아 1억 2,750만 달러 합의를 끌어냈다.
- 온라인에서는 울프 골드(2017년)가 기본형을, 머니 트레인(2019년)이 캐릭터형 변형을 대표한다.
홀드앤스핀(Hold and Spin)은 동전이나 보석처럼 값이 적힌 특수 심볼이 일정 개수 이상 나오면 그 심볼을 제자리에 고정하고, 보통 3번의 리스핀을 주면서 새 심볼이 나올 때마다 남은 횟수를 다시 3으로 되돌리는 보너스 기능이다. 리스핀이 모두 소진되면 화면에 고정된 심볼의 값을 합산해 지급하고, 판을 전부 채우면 가장 큰 잭팟을 주는 경우가 많다. 게임사에 따라 홀드앤윈(Hold and Win), 머니 리스핀, 락 앤 리스핀(lock-and-respin) 등으로 이름이 다르다.
이 글은 홀드앤스핀이 랜드 카지노의 어떤 기계에서 시작됐는지, 원조 회사가 이 기능을 둘러싸고 어떤 법적 다툼을 벌였는지, 온라인 슬롯으로 넘어오며 규칙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공식 자료와 업계 매체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심층 가이드다. 용어의 기본 뜻만 빠르게 보려면 위키의 홀드앤스핀 항목을 먼저 읽어도 좋다.
연표로 보는 홀드앤스핀 10년
- 1930년대: 버튼으로 릴 하나를 멈춰 둔 채 다시 돌리는 ‘스킬 스톱’ 기계 등장 (업계에서 홀드앤스핀의 먼 조상으로 꼽음)
- 2014년: 아리스토크랫 라이트닝 링크 첫 등장, ‘Hold & Spin’ 기능 탑재
- 2015년 6월: 라이트닝 링크, 미국 클래스 III 시장용 4종(해피 랜턴, 하이 스테이크, 매직 펄, 사하라 골드) 공개
- 2017년: 후속 시리즈 드래곤 링크 출시
- 2017년 4월: 프라그마틱 플레이 울프 골드 출시, ‘머니 리스핀’으로 온라인에 같은 구조 정착
- 2018년 1월: 프라그마틱 플레이 칠리 히트 출시
- 2019년 7월: 아리스토크랫, 라이트닝 링크 관련 지식재산 침해로 에인스워스를 미국 법원에 제소
- 2019년 8월: 릴렉스 게이밍 머니 트레인 출시
- 2020년: 플레이슨 버팔로 파워: 홀드 앤 윈 출시
- 2020년 9월: 머니 트레인 2 출시
- 2023년 9월: 머니 트레인 시리즈 마지막 편 머니 트레인 4 출시
- 2024년 9월: 미국 네바다 연방법원, 라이트 앤 원더의 드래곤 트레인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
- 2026년 1월: 라이트 앤 원더, 아리스토크랫에 1억 2,750만 달러 지급하는 합의
- 2026년 5월: 핵쏘 게이밍 3 커스드 체스트: 홀드 앤 윈 출시, 같은 해 ‘홀드 앤 윈’ 시리즈 연속 출시
- 2026년 7월: 라이트닝 링크 하이 스테이크, 북미 규제 시장의 실제 머니 온라인 슬롯으로 출시 발표
출발점 - 라이트닝 링크와 ‘캐시 온 릴’
홀드앤스핀을 지금의 형태로 완성한 게임으로는 호주 슬롯머신 제조사 아리스토크랫의 라이트닝 링크(Lightning Link)가 꼽힌다. 아리스토크랫은 이 기능을 ‘Hold & Spin’이라는 상표로 부르며, 아리스토크랫 최고제품책임자 매트 프리머는 2025년 인터뷰에서 홀드앤스핀을 라이트닝 링크를 위해 자사가 만든 메커닉이라고 밝혔다.
라이트닝 링크의 핵심은 ‘캐시 온 릴(cash on reels)’이다. 릴 위에 금액이나 잭팟 이름이 적힌 심볼이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지금 무엇을 모으고 있는지 화면만 보고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여러 대의 기계가 같은 그랜드 잭팟을 공유하는 링크 방식과, 기계마다 따로 쌓이는 단독 잭팟을 함께 쓴 것도 특징이다. 2015년 공개 자료에 따르면 플레이어가 1센트·2센트(50라인) 또는 5센트·10센트(25라인) 가운데 단위를 고를 수 있었고, 어떤 단위를 골라도 프로그레시브 잭팟 금액은 같았다.
설계자 스콧 올리브
라이트닝 링크는 아리스토크랫의 게임 디자이너 스콧 올리브의 작품이다. 올리브는 2020년 업계 분석 회사 EKG의 게임 개발자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현재는 호주의 HRG(하이 롤러 게이밍) 스튜디오에서 아리스토크랫 전용 게임을 만든다. 그는 2022년 인터뷰에서 홀드앤스핀이 이미 시장에 있던 여러 아이디어에서 진화했고, 라이트닝 링크 이전의 여러 게임을 거치며 조금씩 다듬어지다 라이트닝 링크에서 하나로 합쳐졌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요소는 그 전에도 있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1930년대 ‘스킬 스톱’ 기계, 릴을 고정한 채 다시 돌리는 옛 WMS의 스피닝 스트릭 시리즈 등을 선례로 든다. 홀드앤스핀은 완전히 새로운 발명이라기보다, 이미 익숙한 요소들을 단순하고 명확한 한 화면으로 묶어낸 기능이라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2014년인가, 2015년인가
라이트닝 링크의 출시 연도는 자료마다 다르게 적힌다. 카지노 업계지 GGB는 2024년과 2025년 기사에서 라이트닝 링크를 ‘2014년’ 게임으로 소개했다. 반면 업계 매체 요고넷은 2015년 6월 10일 아리스토크랫이 미국 클래스 III 시장용 라이트닝 링크 4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고, CDC 게이밍은 2025년 10월 ’10주년’ 기사를 냈다. 호주 등에서 먼저 선보인 뒤 2015년 미국에 본격 출시된 흐름으로 보이지만, 아리스토크랫이 첫 출시일을 공식 문서로 밝힌 자료는 찾지 못했다. 이 글은 ‘2014년 첫 등장, 2015년 6월 미국 출시’로 표기한다.
한 판을 숫자로 따라가 보기
홀드앤스핀의 규칙은 게임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라이트닝 링크와 프라그마틱 플레이의 울프 골드가 쓰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같다. 5릴 3행, 즉 15칸 화면에서 값이 적힌 특수 심볼(이하 코인) 6개 이상이 한 번에 나오면 기능이 시작된다. 아래 숫자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다.
- 발동: 코인 6개가 나온다. 값은 베팅의 1배, 2배, 1배, 5배, 3배, 그리고 ‘미니’ 잭팟 표시 1개. 6개는 그대로 고정되고 나머지 9칸만 다시 돈다. 남은 리스핀은 3회.
- 1번째 리스핀: 새 코인 없음. 남은 리스핀 2회.
- 2번째 리스핀: 2배 코인 1개 추가. 고정 7개, 남은 리스핀은 다시 3회로 리셋.
- 3, 4번째 리스핀: 연속으로 새 코인 없음. 남은 리스핀 1회.
- 5번째 리스핀: 10배 코인 1개 추가. 고정 8개, 다시 3회로 리셋.
- 6~8번째 리스핀: 3번 연속 새 코인 없음. 기능 종료.
- 정산: 코인 값 1+2+1+5+3+2+10 = 베팅의 24배, 여기에 미니 잭팟 금액이 더해진다.
이 흐름에서 알 수 있듯, 기능이 언제 끝날지는 ‘연속 3번 빈손’이 언제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 코인이 하나라도 들어오는 한 기능은 계속된다.
리셋 3이 만드는 긴장감
리스핀 횟수를 매번 3으로 되돌리는 규칙이 홀드앤스핀의 심장이다. 남은 횟수가 1까지 떨어졌다가 마지막 순간 코인이 들어와 3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반복되면서 긴장이 생긴다. GGB가 인용한 업계 관계자들도 이 기능의 인기 비결로 ‘한 개만 더’를 기다리는 기대감과 규칙의 단순함을 꼽았다.
반대로 화면이 차오를수록 비어 있는 칸이 줄어 새 코인이 들어올 자리도 줄어든다. 처음 몇 개는 비교적 쉽게 붙다가 판이 거의 찼을 때 마지막 몇 칸이 잘 채워지지 않는 것은 이런 구조 때문이다. 실제 확률은 게임마다 설계가 다르고 공개되지 않는다.
잭팟 4단계와 블랙아웃

라이트닝 링크 계열의 잭팟은 보통 미니(Mini), 마이너(Minor), 메이저(Major), 그랜드(Grand) 4단계다. 미니부터 메이저까지는 코인 대신 잭팟 이름이 적힌 심볼로 받고, 그랜드는 15칸을 모두 채웠을 때 주는 것이 기본 형태다. 화면 전체를 채우는 것을 업계에서는 ‘블랙아웃’이라고 부른다. 아리스토크랫의 홀드앤스핀 관련 미국 특허 도면에도 7개를 모은 화면과 15개를 모두 채운 화면이 나란히 실려 있는데, 도면 속 예시 잭팟은 그랜드 1만 달러, 메이저 500달러, 마이너 50달러, 미니 10달러다.
온라인 게임은 단계 이름과 수가 조금씩 다르다. 울프 골드는 미니·메이저·메가 3단계를 쓰고 15칸을 모두 채우면 베팅의 1,000배인 메가 잭팟을 준다. 칠리 히트는 미니·메이저 심볼에 더해 판을 다 채우면 1,000배 ‘그란데’ 잭팟을 준다. 잭팟의 기본 개념과 고정형·프로그레시브형의 차이는 위키의 잭팟 종류 항목에서 정리했다.
드래곤 링크, 그리고 법정으로 간 홀드앤스핀
업계 1위가 된 두 시리즈

2017년 스콧 올리브 팀은 라이트닝 링크의 틀 위에 아시아 테마를 입힌 드래곤 링크(Dragon Link)를 내놨다. 아리스토크랫 공식 소개에 따르면 드래곤 링크는 모든 타이틀에서 같은 ‘오브(구슬)’ 심볼로 홀드앤스핀을 발동시켜, 어떤 테마를 하든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GGB에 따르면 EKG의 2024년 5월 게임 성과 보고서에서 드래곤 링크와 라이트닝 링크는 프리미엄 리스 부문 매출 1, 2위를 차지했고, 드래곤 링크 혼자 이 부문 이론 매출의 31.6%를 차지했다.
기능이 아니라 ‘수학’을 둘러싼 소송
이 정도 성공은 경쟁사의 추격과 법적 다툼을 불렀다. 2019년 7월 아리스토크랫의 미국 법인은 에인스워스 게임 테크놀로지의 잭팟 스트라이크가 라이트닝 링크의 설계를 베꼈다며 미국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더 큰 다툼은 라이트 앤 원더와의 소송이다. 2024년 9월 23일 미국 네바다 연방법원은 라이트 앤 원더가 드래곤 트레인을 개발하며 아리스토크랫의 영업비밀을 부당하게 사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판매·임대 금지 가처분을 내렸다. 결국 2026년 1월 양사는 라이트 앤 원더가 1억 2,750만 달러를 지급하고, 드래곤 트레인과 주얼 오브 더 드래곤 개발에 아리스토크랫의 수학 정보가 쓰였음을 인정하는 내용으로 합의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다툼의 대상이 ‘홀드앤스핀이라는 아이디어’ 자체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업계지 GGB는 홀드앤스핀이 여러 제조사가 쓰는 공통 메커닉이 됐다고 짚었고, 소송의 쟁점은 확률표와 수학 모델 같은 영업비밀이었다. 규칙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같은 규칙으로 플레이어를 붙잡는 숫자 설계는 그 회사의 자산이라는 뜻이다. 아리스토크랫은 이후에도 리스핀 중 판이 넓어지는 방식 등 홀드앤스핀 변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여럿 등록했다. 2020년 2월 출원해 2023년 4월 등록된 미국 특허 11,625,982호가 그 예다.
온라인으로 건너온 홀드앤스핀
프라그마틱 플레이 - 울프 골드에서 시리즈로

온라인 슬롯에서 이 구조를 대중화한 대표 게임은 2017년 4월 출시된 프라그마틱 플레이의 울프 골드다. 프라그마틱 공식 설명에 따르면 기본 게임에서 보름달 머니 심볼 6개 이상이 나오면 ‘머니 리스핀’이 시작되고, 리스핀은 3회, 머니 심볼이 나올 때마다 3회로 리셋된다. 라이트닝 링크와 거의 같은 뼈대를 5릴 3행 25라인 온라인 슬롯에 옮긴 셈이다.
2018년 1월의 칠리 히트는 같은 구조에 멕시코 축제 테마를 입혔다. 공식 설명 기준 머니 심볼 값은 베팅의 1배에서 100배이며, 리스핀 중에는 머니 심볼만 남는다. 이후 프라그마틱은 2020년 9월 3릴 3행의 울트라 홀드 앤 스핀을 시작으로 제목에 아예 ‘홀드 앤 스핀’을 붙인 게임들을 연달아 냈다. 울트라 홀드 앤 스핀은 다이아몬드 머니 심볼이 베팅의 최대 500배를 줄 수 있다.
2023년 3월 출시된 빅 베스 홀드 앤 스피너는 기본 규칙을 바꾼 사례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기본 게임에서 코인 3개만 나와도 보너스가 시작되고, 리스핀 기회는 4번이며 코인이 나올 때마다 다시 채워진다. 발동 조건을 낮추고 리스핀 횟수를 늘려, 같은 홀드앤스핀이라도 체감이 완전히 다르다.
플레이슨 - ‘홀드 앤 윈’을 간판으로
플레이슨은 홀드앤스핀 계열 기능을 ‘홀드 앤 윈(Hold and Win)’이라는 이름으로 밀었다. 2023년 업계지 인터뷰에서 플레이슨 최고운영책임자는 2020년 출시한 버팔로 파워: 홀드 앤 윈을 회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게임 중 하나로 꼽았고, 홀드 앤 윈을 온라인 시장의 매우 큰 흐름이라고 표현했다. 후속작 버팔로 파워 2: 홀드 앤 윈은 2023년 5월에 나왔다.
머니 트레인 - 리스핀을 캐릭터 싸움으로 바꾸다

릴렉스 게이밍의 머니 트레인은 홀드앤스핀을 가장 크게 변형한 게임으로 꼽힌다. 2019년 8월 출시된 1편은 5릴 4행, 40라인 서부극 슬롯으로 최대 당첨이 베팅의 20,000배다.
머니 트레인의 보너스는 기본 틀만 보면 홀드앤스핀이다. 공식 설명 기준 2편의 보너스 라운드는 3번의 스핀으로 시작하고, 심볼이 나올 때마다 기회가 더 주어진다. 차이는 고정되는 심볼이 단순한 코인이 아니라 각자 능력을 가진 ‘캐릭터’라는 점이다.
- 컬렉터(Collector): 화면의 모든 값을 모아 자기 값에 더한다.
- 페이어(Payer): 자기 값을 판에 보탠다.
- 스나이퍼(Sniper): 최대 8개 심볼의 값을 두 배로 만든다.
- 네크로맨서(Necromancer): 효과를 다 쓴 캐릭터를 다시 살린다.
2편부터는 매 스핀 효과를 다시 발동하는 ‘퍼시스턴트(지속형)’ 캐릭터가 핵심이 됐다. 그래서 같은 리셋 3 규칙이라도 리스핀이 길게 이어질수록 값이 크게 불어날 수 있다. 공식 자료 기준 최대 당첨은 2편 50,000배, 3편 100,000배, 2023년 9월 출시된 마지막 4편 150,000배로 커졌다. 머니 트레인 2는 이런 ‘캐릭터형 홀드앤스핀’의 기준이 된 게임이다. 이처럼 고정된 심볼이 서로의 값을 모으고 키우는 방식은 위키의 머니 컬렉션 항목과도 이어진다.
같은 틀, 다른 규칙 - 게임사별로 보면

기본 규칙인 ‘고정, 3회, 리셋’은 거의 모든 게임사가 공유한다. 차이는 그 위에 무엇을 얹느냐에서 난다.
- 아리스토크랫(라이트닝 링크, 드래곤 링크): 6개 발동, 3회 리셋, 4단계 잭팟과 링크 프로그레시브. 원형에 가장 가깝다.
- 프라그마틱 플레이: 원형을 충실히 따르는 게임(울프 골드, 칠리 히트)과 발동 조건·리스핀 수를 바꾼 게임(빅 베스 홀드 앤 스피너)이 함께 있다. 메가웨이즈나 텀블과 섞은 게임도 많다.
- 릴렉스 게이밍(머니 트레인): 고정 심볼에 능력을 부여한 캐릭터형. 보너스 구매로 바로 들어가는 설계가 중심이다.
- 빅타임게이밍(메가팟 시리즈): 리스핀 때 칸마다 개별 릴이 돌고, 판을 다 채우면 보너스 전체가 두 배가 된다.
- 핵쏘 게이밍(홀드 앤 윈 시리즈): 남은 횟수를 ‘라이프’라고 부르며 3개의 라이프가 다시 채워지는 방식이다.
- IGT: 같은 계열 기능을 ‘락 앤 리스핀(lock-and-respin)’이라고 부른다.
빅타임게이밍의 밀리어네어 메가팟은 공식 설명 기준 코인 6개 이상으로 3회 리스핀이 시작되고, 칸마다 독립된 릴이 되어 돌아가며, 리스핀이 끝나면 당첨금에 배수가 적용되고 모든 칸을 채우면 보너스 전체가 두 배가 된다. 메가웨이즈를 만든 회사답게 기본 게임은 메가웨이즈다. 메가웨이즈의 탄생 배경은 메가웨이즈 완전 분석 가이드에서 자세히 다뤘다.
핵쏘 게이밍은 2026년 들어 제목에 ‘홀드 앤 윈’을 붙인 게임을 잇달아 냈다. 르 방디 홀드 앤 윈은 무지개 심볼로 두 종류의 홀드 앤 윈 게임을 발동시키며, 두 게임 모두 3개의 라이프가 다시 채워지는 구조다. 공식 최대 당첨은 2,500배로, 수만 배를 내세우는 게임들과 달리 상한을 낮게 잡았다.
AI슬롯 데이터로 본 홀드앤스핀
게임사별 게임 수
최대 당첨이 큰 게임 TOP 5
함께 많이 붙는 기능
AI슬롯에 등록된 홀드앤스핀 게임은 프라그마틱 플레이가 가장 많고, 이그드라실과 플레이앤고가 뒤를 잇는다. 출시 연도로 보면 2025년과 2026년 신작이 대부분을 차지해, 이 기능이 지금도 활발히 쓰이는 현역 메커닉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함께 붙는 기능은 프리스핀이 압도적으로 많고, 멀티플라이어와 머니 컬렉트가 그다음이다. 리스핀과 프리스핀을 따로 두거나, 프리스핀 안에서 홀드앤스핀이 다시 발동되는 구조가 표준이 됐다는 뜻이다. 보너스 구매를 지원하는 게임 비중도 높은 편이다.
홀드앤스핀 게임의 숫자는 이렇게 읽자
머니 심볼 값은 ‘베팅의 배수’다
온라인 홀드앤스핀 게임의 코인 값은 대부분 베팅의 배수로 정해진다. 칠리 히트의 1배에서 100배, 울프 골드의 메가 잭팟 1,000배처럼 공식 설명에 적힌 숫자는 모두 베팅 대비 배수다. 랜드 카지노의 라이트닝 링크처럼 여러 기계가 함께 키우는 프로그레시브 그랜드 잭팟은 온라인 데모에서는 보통 볼 수 없다.
최대 당첨과 블랙아웃은 다르다
판을 다 채우는 블랙아웃 보상과 게임의 최대 당첨은 같은 숫자가 아닐 수 있다. 울프 골드의 메가 잭팟은 1,000배지만, 블랙아웃 때는 화면의 코인 값도 함께 받는다. 반대로 머니 트레인처럼 캐릭터가 값을 키우는 게임은 블랙아웃 없이도 최대 당첨에 닿을 수 있다. 최대 당첨의 의미는 위키의 최대 당첨 항목을 참고하자.
같은 게임도 RTP가 여러 개다
핵쏘 게이밍 공식 페이지는 르 방디 홀드 앤 윈의 RTP를 96.27%, 94.29%, 92.23%, 86.28% 네 가지로 적는다. 릴렉스 게이밍도 머니 트레인 시리즈에 국가별 대체 RTP를 따로 둔다. 같은 제목이라도 운영 사이트마다 다른 RTP 버전이 설정될 수 있으니, 숫자를 비교할 때는 어떤 버전인지 확인해야 한다.
리셋 3은 ‘오래 간다’는 약속이 아니다
리스핀이 매번 3으로 돌아온다고 해서 보너스가 길게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발동 직후 3번 연속 빈손이면 처음 고정된 코인 값만 받고 끝난다. 데모로 직접 해 보면 평균적으로 몇 개 정도에서 멈추는지, 블랙아웃이 얼마나 드문지 감을 잡을 수 있다.
FAQ자주 묻는 질문
홀드앤스핀과 홀드앤윈은 다른 기능인가요?
같은 계열의 기능이다. 특수 심볼을 고정하고 리스핀 횟수를 리셋하는 구조를 아리스토크랫과 프라그마틱 플레이는 홀드앤스핀, 플레이슨과 핵쏘 게이밍은 홀드 앤 윈, IGT는 락 앤 리스핀이라고 부른다. 세부 규칙은 게임마다 다르니 게임 설명을 따로 확인해야 한다.
최초의 홀드앤스핀 슬롯은 무엇인가요?
지금의 형태를 완성한 게임으로는 아리스토크랫의 라이트닝 링크가 꼽힌다. 업계지 GGB는 2014년, 요고넷은 2015년 6월 미국 출시로 보도해 연도 표기가 엇갈린다. 설계자 스콧 올리브도 라이트닝 링크 이전의 여러 게임에서 이 메커닉을 조금씩 발전시켰다고 밝혀, 하나의 ‘최초 게임’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리스핀은 왜 3번인가요?
3번이 업계의 기본형으로 굳었을 뿐 정해진 규칙은 아니다. 빅 베스 홀드 앤 스피너처럼 4번을 주는 게임도 있다. 횟수가 늘면 보너스가 길어지는 만큼, 일반적으로 코인 값이나 발동 빈도 같은 다른 숫자와 함께 조정해 전체 RTP를 맞춘다.
판을 다 채우면 무조건 최대 당첨인가요?
아니다. 블랙아웃 보상은 게임마다 다르다. 울프 골드는 1,000배 메가 잭팟, 메가팟 시리즈는 보너스 두 배처럼 정해진 보상이 있고, 게임의 최대 당첨은 이와 별개로 정해진다.
홀드앤스핀이 있으면 RTP가 높은가요?
기능의 유무와 RTP는 직접 관계가 없다. RTP는 게임 전체의 수학 설계로 정해지고, 같은 게임도 여러 RTP 버전으로 공급되는 경우가 많다. 홀드앤스핀은 같은 RTP 안에서 당첨이 어떤 모양으로 나오는지를 바꾸는 장치다.
머니 트레인도 홀드앤스핀인가요?
보너스 라운드의 뼈대는 같다. 3번의 스핀으로 시작해 심볼이 나올 때마다 기회가 이어지고, 고정된 심볼의 값을 합산한다. 다만 고정 심볼이 컬렉터, 페이어, 스나이퍼 같은 능력을 가진 캐릭터라서, 일반 홀드앤스핀보다 값이 커지는 방식이 훨씬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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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연쇄로 기대감을 쌓는’ 메커닉이 궁금하다면 텀블 완전 분석 가이드를 함께 읽어 보자. 홀드앤스핀의 기본형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울프 골드와 칠리 히트 데모에서 6개 발동과 3회 리셋 흐름을 먼저 보고, 머니 트레인 2와 밀리어네어 메가팟으로 넘어가 같은 틀이 어떻게 변형됐는지 비교해 보는 것을 권한다. 데모는 실제 돈이 걸리지 않는 체험용이므로, 기능의 규칙과 리듬을 이해하는 용도로 활용하자.
출처: Aristocrat Gaming 공식 사이트, CDC Gaming, GGB Magazine, Yogonet, Asia Gaming Brief, Google Patents(US11625982B2), Pragmatic Play 공식 사이트, Relax Gaming 공식 사이트, Big Time Gaming 공식 사이트, Hacksaw Gaming 공식 사이트, Gaming Intelligence, iGaming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