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츠 5」, 우주에서 돌아온 새들이 저주받은 신전으로 간다
ELK 스튜디오 신작 피로츠 5 정리. 6×6 컬렉터 판에 블랙페더 선장, 비밀의 문, 카타콤, 저주받은 신전 코인 게임이 핵심이다. RTP 최대 96%, 최대 10,000배, 변동성 7/10.

핵심 요약
- ELK 스튜디오가 7월 23일 피로츠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을 냈다.
- 새들이 판 위를 걸으며 심볼을 모으는 컬렉터 방식은 그대로다.
- 블랙페더 선장, 비밀의 문, 카타콤, 저주받은 신전 코인 게임이 새로 들어갔다.
- 당첨 빈도 25.1%, 변동성 7/10, 최대 당첨 10,000배다.
우주를 정복한 새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착륙하던 스키퍼가 놀이공원 지도에 처박혔고, 지도에 불이 붙었다. 연기가 걷히자 타 버린 지도 위로 잃어버린 황금 도시와 배신자 블랙페더 선장의 위치가 드러났다. ELK 스튜디오가 7월 23일 공개한 「피로츠 5」는 이렇게 시작한다.
신전 입구에서는 목소리 하나가 선장의 저주와 미라를 경고한다. 새들은 물러서지 않는다. 화살과 바위가 쏟아지고 바닥이 움직이는 신전 안으로 들어간다. 시리즈를 따라온 사람이라면 반가울 만한 이야기 구조다.

ELK가 함께 공개한 40초 남짓의 티저 영상은 선장의 과거부터 보여 준다. “오래전” 자막과 함께 해적선 갑판에서 보물 상자를 끌어안은 선장이 등장하고, 금화 더미 위로 거대한 촉수가 솟아오른다. 번개가 치는 바다에서 배가 무너지고, 선장은 푸른 유령이 된다. 장면이 “현재”로 넘어가면 사막의 놀이공원 앞에서 새들이 불탄 지도를 들여다본다.
공식 게임 페이지 자료실에는 저주받은 신전 소개서 외에 크라켄, 황금 도시라는 이름의 소개서와 자료 묶음이 따로 올라와 있다. 이번 출시 소식에서 다룬 건 저주받은 신전 쪽이다.
피로츠는 새가 심볼을 주워 먹는 게임이다
피로츠 시리즈의 판은 보통 슬롯과 다르게 돌아간다. 줄을 맞추는 대신, 판 위의 새들이 같은 색 심볼을 따라 걸어가며 하나씩 모은다. ELK는 이 방식을 컬렉터(CollectR™)라고 부른다. 새가 지나간 자리는 비고, 빈자리에 새 심볼이 떨어진다.
5편의 판은 6×6이다. 심볼이 모일수록 판이 넓어지고, 심볼이 다른 심볼로 바뀌기도 한다. 피로츠 2나 피로츠 4를 해봤다면 기본 흐름은 바로 익숙하다. 달라진 건 판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다.
선장이 새를 유령으로 만든다
이번 편의 악역은 블랙페더 선장이다. 선장은 새 1마리에서 4마리를 유령으로 바꾸고, 그 새들이 맡던 심볼을 블랙페더 보석으로 바꿔 놓는다. 유령이 된 새가 몇 마리냐에 따라 판의 모습이 꽤 달라진다.
신전 구석구석에는 함정도 있다. 카타콤 모서리 위에 놓인 심볼을 새가 모으면 카타콤으로 들어간다. 그 안에서 미라와 싸워 이기면 기능 심볼을 하나 받는다. 이야기 속 미라가 실제 게임 기능으로 들어온 장면이다.

비밀의 문이 판을 돌린다
가장 눈에 띄는 새 장치는 비밀의 문이다. 문이 열리면 판 전체가 회전한다. 심볼도 새도 함께 돌아간다. 판 위에는 교차 바닥 타일도 깔려 있는데, 이 타일이 있으면 새가 이미 모은 자리를 가로질러 지나갈 수 있다.
비밀의 문이 작동하는 동안 판의 심볼을 전부 치우면 저주받은 신전 코인 게임이 열린다. 판을 비워야 열리는 만큼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다. 대신 이 게임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이기도 하다.

보너스에서는 판 크기와 진행이 남는다
새들이 보너스 심볼 3개를 모으면 보너스 게임이 시작된다. 그중 하나가 슈퍼 보너스 심볼이면 슈퍼 보너스로 들어간다. 보너스 안에서는 판 크기, 수집 미터 진행, 보석 업그레이드가 모두 유지된다. 한 번 넓힌 판이 줄어들지 않으니 뒤로 갈수록 판이 커진다.
보석 업그레이드가 유지된다는 점도 크다. 기본 게임에서는 판이 넓어지고 보석이 올라가도 스핀이 끝나면 처음으로 돌아가기 쉽다. 보너스에서는 그 진행이 쌓인 채로 다음 스핀에 넘어간다. 시리즈 팬들이 피로츠 보너스를 기다리는 이유가 이 누적 구조다.
ELK 게임에는 보너스를 바로 사는 X-iter™가 붙는다. 일반적인 보너스 구매보다 선택지가 많아서, 피로츠 5에는 다섯 가지 모드가 있다.
| X-iter 모드 | 가격 | 내용 |
|---|---|---|
| 보너스 헌트 | 베팅 3배 | 보너스 확률 4배 이상 |
| 메가 헌트 | 베팅 10배 | 세부 내용 비공개 |
| 저주받은 신전 | 베팅 50배 | 코인 게임 바로 진입 |
| 보너스 | 베팅 100배 | 보너스 바로 진입 |
| 슈퍼 보너스 | 베팅 250배 | 슈퍼 보너스 바로 진입 |
메가 헌트의 정확한 효과는 소개서에 따로 적혀 있지 않다. 다섯 모드 중에서는 코인 게임으로 곧장 들어가는 50배 모드가 눈에 띈다. 판을 비워야 열리는 장면을 돈으로 건너뛰는 선택지다.
숫자로 본 피로츠 5
공식 제품 소개서에 실린 수치다.
| 항목 | 수치 |
|---|---|
| RTP | 87.0-96.0% (시장·운영사별) |
| 변동성 | 10점 중 7점 |
| 최대 당첨 | 베팅의 10,000배 |
| 당첨 빈도 | 25.1% |
| 베팅 범위 | 0.20-100유로 |
| 최대 지급 한도 | 100만 유로 |
당첨 빈도 25.1%는 대략 네 번 돌리면 한 번 꼴로 당첨이 난다는 수치다. 변동성은 7점이라 시리즈 특유의 큰 기복이 이어진다. RTP는 운영사가 87%부터 96%까지 골라 쓰는 구조라, 실제로 하는 곳에서 게임 정보 화면을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최대 지급 한도 100만 유로도 계산이 맞아떨어진다. 최고 베팅 100유로에 최대 당첨 10,000배를 곱하면 정확히 100만 유로다. 최고 베팅으로 최대 당첨이 나와도 한도에 막히지 않도록 짜 놓은 숫자다.

슈퍼 보너스 값이 절반으로 내려왔다
시리즈를 거슬러 올라가면 피로츠 5의 위치가 분명해진다. 2023년 3월 나온 1편은 5×5 판에서 시작해 컬렉터 방식을 처음 선보였다. 같은 해 10월 2편은 판을 6×6으로 키우고, 빈칸을 건너게 해 주는 팝콘 심볼을 더했다. 2025년 7월 4편은 우주로 나가 스페이스 밴딧과 블랙홀을 넣었고, 시간이 흐르면 프로즌 퓨리와 인페르노로 세계가 바뀌는 장치까지 붙였다.
당첨 빈도는 시리즈 내내 비슷하다. 1편 26.8%, 2편 25.4%, 4편 25.0%, 5편 25.1%다. 판 위를 걷는 새들의 기본 리듬은 거의 그대로 두고, 판 위의 사건만 바꿔 왔다. 변동성도 2편의 8점을 빼면 모두 7점이다.
눈에 띄게 바뀐 건 X-iter 가격표다. 우리 사이트의 1편, 2편, 4편 정보를 보면 슈퍼 보너스는 모두 베팅의 500배였다. 5편은 250배다. 그 빈자리에 50배짜리 저주받은 신전 코인 게임 모드가 들어왔다. 가장 비싼 선택지의 값을 낮추고 중간 가격대를 하나 더 만든 구성이다.
다섯 번째에도 새들은 쉬지 않는다
피로츠는 ELK의 간판 시리즈다. 해적선에서 시작해 우주까지 다녀온 새들이 이번에는 고대 신전을 무대로 삼았다. 선장의 저주, 미라, 회전하는 판까지 장치가 많아서 처음에는 화면이 복잡해 보인다. 무료 데모로 비밀의 문이 판을 돌리는 장면부터 보면 흐름이 잡힌다. 다른 ELK 스튜디오 게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출처: ELK Studios 공식 뉴스 · ELK Studios 제품 소개서 · ELK Studios 공식 티저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