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페이 완전 분석 - 인접 판정 규칙부터 젬믹스, 알로하, 슈가 러쉬까지
클러스터 페이는 같은 심볼이 가로·세로로 맞닿은 덩어리의 크기만큼 배당을 주는 방식이다. 판정 규칙과 격자 크기, 2004년부터 이어진 역사, 그리고 연쇄(텀블)와 늘 함께 쓰이는 이유를 게임사 공식 자료로 정리했다.

핵심 요약
- 클러스터 페이는 같은 심볼이 가로나 세로로 맞닿은 덩어리의 크기로 배당을 정하는 방식이며, 대각선 연결은 대부분 인정하지 않는다.
- ‘Cluster Pays’라는 이름은 2016년 3월 넷엔트 알로하! 클러스터 페이즈에서 나왔지만, 같은 규칙은 2014년 12월 플레이앤고 젬믹스, 빅타임게이밍 설명 기준 2004년 체인 리액터스에 이미 있었다.
- 덩어리는 한 번에 완성되기 어려워 대부분의 클러스터 슬롯이 연쇄(텀블)를 함께 쓰며, 초기 넷엔트 게임은 연쇄 대신 스티키 리스핀을 썼다.
- 최소 크기(5개, 6개, 9개)와 격자(5×3부터 9×9, 가변형까지)는 게임마다 달라 게임 정보 화면에서 먼저 확인해야 한다.
클러스터 페이(Cluster Pays)는 정해진 당첨선 없이, 같은 심볼이 가로나 세로로 맞닿아 이룬 덩어리(클러스터)의 크기만큼 배당을 주는 슬롯 당첨 방식이다. 보통 5개 이상이 붙어 있어야 당첨되며, 대각선으로만 닿은 심볼은 덩어리에 들어가지 않는다. 대부분의 클러스터 슬롯은 당첨 덩어리를 지우고 새 심볼을 떨어뜨리는 연쇄(텀블) 기능을 함께 쓴다.
이 글은 클러스터 페이를 판정 규칙부터 뜯어본다. ‘맞닿았다’는 말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격자 크기가 왜 중요한지, 이 방식이 2004년 무렵의 그리드 게임에서 넷엔트의 상표 붙은 이름을 거쳐 프라그마틱 플레이, 노리밋시티, 핵쏘 게이밍까지 어떻게 퍼졌는지, 그리고 왜 클러스터는 연쇄 없이는 버티기 어려운지를 차례로 정리했다. 용어 뜻만 빠르게 보려면 위키의 클러스터 페이 항목을 먼저 봐도 좋다.
판정 규칙 세 가지 - 이웃, 최소 크기, 덩어리 크기
클러스터 슬롯 화면은 릴이 아니라 바둑판 같은 격자로 보는 편이 이해하기 쉽다. 한 스핀이 끝나면 게임은 격자 전체를 훑어 같은 심볼끼리 이어진 덩어리를 찾는다. 이때 거의 모든 게임이 같은 세 가지 규칙을 쓴다.
- 이웃의 정의: 한 칸의 이웃은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네 칸뿐이다. 모서리만 닿은 대각선 칸은 이웃이 아니다.
- 최소 크기: 덩어리가 정해진 개수 이상이어야 당첨이다. 5개가 가장 흔하지만 게임마다 다르다.
- 덩어리 크기 배당: 같은 심볼이라도 덩어리가 클수록 배당이 커진다. 배당표는 ‘5개, 6개, 7개 … 15개 이상’처럼 크기 구간별로 적힌다.
이웃의 개수 - 숫자로 보는 격자
이웃 규칙을 숫자로 바꿔 보면 격자의 성격이 보인다. 7×7 격자에는 칸이 49개 있다. 네 귀퉁이 칸은 이웃이 2개, 귀퉁이를 뺀 가장자리 20칸은 3개, 안쪽 25칸은 4개다. 서로 맞닿은 칸의 쌍을 세면 가로로 7줄×6쌍, 세로로 7줄×6쌍이라 모두 84쌍이다.
같은 방식으로 세면 6×5 격자는 49쌍, 8×8 격자는 112쌍, 9×9 격자는 144쌍이다. 격자가 커질수록 덩어리가 자랄 수 있는 길이 늘어나고, 한 화면에 동시에 여러 덩어리가 생길 여지도 커진다. 다만 칸이 많다고 당첨이 쉬워지는 건 아니다. 게임사는 심볼 종류 수와 출현 비율, 최소 크기를 함께 조절해 전체 수학을 맞춘다.
대각선이 빠지면 무엇이 달라지나

아리스토크랫이 미국에 낸 특허 도면은 이 규칙을 가장 깔끔하게 보여주는 공개 자료다. 이 특허는 덩어리를 ‘각 심볼이 적어도 한 변을 맞대고 이어진 묶음’으로 정의한다. 도면 9를 보면 C2~C4 열에 걸친 5칸 덩어리 옆, C5 열 위쪽에 같은 심볼이 하나 더 있다. 이 심볼은 덩어리의 한 칸과 모서리로만 닿아 있어 덩어리에 포함되지 않는다. 플레이어 눈에는 거의 붙어 보여도 계산에서는 빠지는 셈이다.
격자 크기가 게임의 리듬을 정한다
클러스터 게임의 격자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공식 정보로 확인한 대표 크기는 다음과 같다.
- 5×3: 일반 5릴 화면에 클러스터 판정만 얹은 경우 (넷엔트 베리버스트)
- 5×5: 넷엔트 와일드 월드, 초기 그리드 게임 체인 리액터스
- 6×5: 넷엔트의 첫 클러스터 게임, 핵쏘 게이밍의 클러스터 게임
- 6×6: 노리밋시티의 첫 클러스터 게임
- 7×7: 플레이앤고와 프라그마틱 플레이의 대표 클러스터 게임 다수
- 8×8: 프라그마틱 플레이 젬스 보난자
- 9×9: 레드 타이거 클러스터버스터 시리즈
- 가변형: 빅타임게이밍 메가클러스터 (기본 4×4에서 8×8, 프리스핀 16×16)
작은 격자는 덩어리가 금방 화면 끝에 닿아 크기가 제한된다. 큰 격자는 큰 덩어리를 만들 공간이 있지만, 대신 심볼이 흩어져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스핀이 늘 수 있다. 7×7이 자주 쓰이는 건 이 두 문제 사이의 절충점이기 때문이다.
기원 - 그리드 게임에서 ‘클러스터 페이’라는 이름까지
2004년의 체인 리액터스
클러스터와 연쇄를 결합한 그리드 게임은 2000년대 중반에 이미 있었다. 빅타임게이밍은 자사 공식 게임 페이지에서 클러스터·리액션 장르가 2004년 ‘체인 리액터스(Chain Reactors)’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한다. 당시 온라인 카지노에 실렸던 이 게임의 규칙 페이지에는 ‘클러스터는 가로·세로로 이어진 같은 심볼 5개 이상’이고 ‘대각선으로 이어진 심볼은 당첨으로 치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당첨 심볼이 사라지면 위에서 새 심볼이 떨어지고, 더 이상 당첨이 없을 때까지 반복된다. 지금의 클러스터 슬롯과 사실상 같은 구조다. 다만 개발사 표기는 자료마다 코지 게임즈와 IGT로 엇갈린다.
플레이앤고의 실험 - 3개 한 줄에서 5개 덩어리로
현대 온라인 클러스터 슬롯의 직접적인 뿌리는 플레이앤고다. 2013년 11월 28일 출시된 에너군즈는 플레이앤고가 리액툰즈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꼽는 게임이다. 다만 공식 설명을 보면 기본 게임의 당첨 조건은 ‘가로나 세로로 3개 이상 한 줄’이다. 덩어리라기보다 매치3 퍼즐에 가까웠고, 보너스 게임에서는 격자 어디든 5개 이상이면 당첨되는 방식을 썼다. 연쇄가 이어질 때마다 배수가 오르고, 격자를 완전히 비우면 베팅의 1,000배를 주는 규칙도 있었다.
오늘날의 클러스터 규칙이 온전히 갖춰진 건 2014년 12월 1일 나온 젬믹스다. 플레이앤고 공식 설명은 젬믹스를 7×7 격자의 연쇄 슬롯으로 소개하고, 당첨 조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맞닿은 같은 심볼 5개 이상’으로 적는다. 당첨 심볼이 사라지고 새 심볼이 떨어지는 과정은 더 이상 당첨이 없을 때까지 이어진다. 넷엔트보다 1년 넘게 앞선 시점이다.
같은 시기의 특허 - 아리스토크랫
오프라인 슬롯 제조사도 덩어리 배당을 연구하고 있었다. 아리스토크랫 테크놀로지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미국 특허 10,964,173호 ‘클러스터 기반 당첨을 쓰는 게임 방법과 장치’는 2014년 9월 29일을 우선일로, 2015년 9월 29일 출원돼 2021년 3월 30일 등록됐다. 이 특허의 계산법은 온라인 클러스터 슬롯과 조금 다르다. 덩어리가 최소 2개 열에 걸쳐 있어야 하고, 배당은 ‘걸친 열의 수로 정한 기본 배당 × 덩어리 칸 수’다. 특허 본문은 최소 칸 수 기준이 없어 2칸짜리 덩어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넷엔트가 붙인 이름 - Cluster Pays™
‘클러스터 페이’라는 이름을 업계 표준어로 만든 건 넷엔트다. 넷엔트 공식 게임 정보 기준 알로하! 클러스터 페이즈의 출시일은 2016년 3월 22일이다. 다음 날 iNTERGAME은 이 게임을 넷엔트의 새 클러스터 페이 메커닉을 처음 쓴 게임으로 보도했다. 넷엔트는 지금도 공식 페이지에서 Cluster Pays™처럼 상표 기호를 붙여 표기한다.
그래서 ‘최초의 클러스터 슬롯’을 묻는 질문에는 답이 두 개다. 이름과 상표로 보면 2016년 3월 넷엔트가 처음이다. 규칙으로 보면 2014년 12월 젬믹스, 더 거슬러 2004년 체인 리액터스가 먼저다. 일부 리뷰 사이트가 넷엔트를 ‘최초’로 적는 건 이름 기준으로 본 결과다.
확산 - 각 게임사가 클러스터를 받아들인 방식

메가웨이즈는 빅타임게이밍의 라이선스로 퍼졌지만, 클러스터 페이가 그런 라이선스 계약으로 퍼졌다는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른 게임사들도 ‘클러스터 페이’나 ‘클러스터 페이아웃’을 일반 용어처럼 쓰며, 각자 고유한 이름의 장치를 덧붙여 차별화했다.
넷엔트는 2017년 9월 21일 더 레전드 오브 샹그릴라를 ‘클러스터 페이 시리즈의 다음 모험’으로 내놓았고, 2018년 8월 23일에는 5×3 화면의 베리버스트, 2019년 4월 9일에는 5×5 화면의 와일드 월드로 이어갔다. 플레이앤고는 2017년 10월 23일 리액툰즈로 클러스터를 대중화했다.
프라그마틱 플레이는 2020년 5월 7×7 프루트 파티로 본격적으로 합류했고, 2022년 6월 슈가 러쉬로 배수 자리라는 새 장치를 더했다. 같은 해 6월 빅타임게이밍은 자사 첫 그리드 게임 스타 클러스터 메가클러스터로 ‘메가클러스터’라는 새 형식을 선보였다. 레드 타이거는 2022년 3월 3일 9×9 격자의 드래곤스 클러스터버스터를 내놓았고, 노리밋시티는 2022년 9월 13일 더 보더로 처음 클러스터 페이를 썼다. 핵쏘 게이밍은 2023년 8월 6×5 격자의 르 방디를 내놓았다.
연표로 다시 보기
- 2004년: 체인 리액터스, 가로·세로 5개 이상 클러스터와 연쇄를 쓴 초기 그리드 게임 (빅타임게이밍 설명 기준)
- 2013년 11월: 플레이앤고 에너군즈, 그리드 연쇄 게임 (기본 게임은 3개 한 줄 방식)
- 2014년 9월: 아리스토크랫 클러스터 배당 특허 우선일 (2021년 3월 미국 등록)
- 2014년 12월: 플레이앤고 젬믹스, 7×7 격자에 5개 이상 클러스터와 연쇄
- 2016년 3월: 넷엔트 알로하! 클러스터 페이즈, ‘Cluster Pays™’ 이름 등장
- 2017년 10월: 플레이앤고 리액툰즈, 7×7 클러스터 연쇄 대중화
- 2020년 5월: 프라그마틱 플레이 프루트 파티, 배수가 붙는 7×7 클러스터
- 2020년 6월: 빅타임게이밍 스타 클러스터, 메가클러스터 형식
- 2022년 3월: 레드 타이거 드래곤스 클러스터버스터, 9×9 격자와 잠긴 덩어리
- 2022년 6월: 프라그마틱 플레이 슈가 러쉬, 배수 자리 기능
- 2022년 9월: 노리밋시티 더 보더, 회사 첫 클러스터 게임
- 2023년 8월: 핵쏘 게이밍 르 방디
- 2024년 3월: 프라그마틱 플레이 슈가 러쉬 1000, 배수 자리 상한을 1,024배로
왜 클러스터는 연쇄와 붙어 다니나
클러스터 슬롯 대부분이 연쇄를 쓰는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
첫째, 덩어리는 만들어지기 어렵다. 당첨선 슬롯은 정해진 줄 위에 3개만 나란히 서면 되지만, 클러스터는 같은 심볼 5개 이상이 끊기지 않고 이어져야 한다. 심볼이 무작위로 떨어지는 격자에서 이런 덩어리가 한 번에 완성되는 일은 드물다. 연쇄는 한 번의 베팅 안에서 격자를 여러 번 다시 채워 덩어리가 생길 기회를 늘린다.
둘째, 지울 대상이 분명하다. 당첨선 게임에서 연쇄를 쓰면 ‘어느 줄의 어느 심볼을 지울지’를 따로 정해야 하지만, 클러스터는 당첨 덩어리 자체가 지울 칸이다. 덩어리가 사라진 빈자리에 위쪽 심볼이 내려오면, 남아 있던 심볼들이 새로 맞붙어 다음 덩어리가 생길 수 있다.
셋째, 연쇄가 배수 장치의 무대가 된다. 슈가 러쉬는 당첨 심볼이 터진 자리를 표시해 두고, 같은 스핀에서 그 자리가 다시 터지면 2배 배수를 붙인 뒤 터질 때마다 두 배로 올린다. 2배, 4배, 8배로 일곱 번 두 배가 되면 공식 상한인 128배에 닿는다. 연쇄가 없으면 같은 자리가 두 번 터질 일 자체가 없다.
예외도 있다. 알로하! 클러스터 페이즈는 연쇄 대신 ‘스티키 윈 리스핀’을 썼다. 클러스터 당첨이 나면 무작위로 이 기능이 발동해, 당첨 심볼은 고정하고 나머지만 다시 돌린다. 덩어리가 커지면 그 칸도 고정하고 또 돌리며, 덩어리가 더 이상 안 커지거나 화면을 가득 채우면 끝난다. 덩어리에 ‘두 번째 기회’를 준다는 목적은 연쇄와 같다. 방법만 달랐을 뿐이다.
대표작 해부
넷엔트의 첫 클러스터 - 6×5와 9개 기준

알로하! 클러스터 페이즈는 6×5 화면이다. 넷엔트 공식 정보 기준 RTP는 96.42%, 당첨 빈도는 21%, 최대 당첨은 베팅의 700배다. 리뷰 사이트들은 같은 심볼 9개 이상이 맞닿아야 당첨된다고 설명한다. 30칸짜리 화면에서 9개는 상당히 높은 기준이다. 대신 스티키 윈 리스핀과 대체 심볼이 덩어리를 키우는 역할을 맡는다. 프리스핀은 프리스핀 심볼 3~6개로 9~12회가 주어지고, 프리스핀 중에는 낮은 배당 심볼이 빠지는 ‘심볼 드롭’이 적용된다.
7×7 외계인 격자 - 게이지로 쌓는 기능

리액툰즈는 7×7 격자에서 같은 외계인 5개 이상이 맞닿으면 당첨된다. 당첨된 외계인은 사라지고 위에서 새 외계인이 떨어진다. 플레이앤고 공식 설명에 따르면 당첨 클러스터마다 거대 외계인 가르간툰에게 에너지가 쌓이고, 게이지가 가득 차면 가르간툰이 격자 가운데로 뛰어들어 최대 다섯 가지 기능을 연달아 일으킨다. 연쇄 횟수와 덩어리 수 자체를 ‘자원’으로 쓰는 설계다. 업계 정보 기준 최대 당첨은 4,570배다.
사탕 격자의 배수 자리
슈가 러쉬는 프라그마틱 플레이가 2022년 6월 30일 발표한 7×7 클러스터 게임이다. 프라그마틱 공식 설명에 따르면 5~15개 이상 덩어리가 기본 게임에서 최대 150배를 주고, 앞서 본 배수 자리 기능이 붙는다. 스캐터 3, 4, 5, 6, 7개로 각각 10, 12, 15, 20, 30회의 프리스핀이 주어지며, 프리스핀에서는 표시된 자리와 배수가 라운드 내내 유지된다. 공식 RTP는 96.50%이고, 업계 정보 기준 최대 당첨은 5,000배다. 2024년 3월 나온 슈가 러쉬 1000은 같은 구조에서 배수 상한을 1,024배까지 올렸다.
노리밋시티식 클러스터 - xCluster
더 보더는 6×6 격자에서 5개 이상이 가로나 세로로 맞닿으면 당첨된다. 노리밋시티 공식 정보 기준 출시일은 2022년 9월 13일, RTP는 96.17%, 당첨 빈도는 29.58%, 최대 당첨은 베팅의 44,288배다. 터진 덩어리 자리에 새 심볼이 떨어지는 연쇄 위에, xBomb 와일드가 주변 심볼을 부수고 다음 연쇄의 배수를 올리는 식으로 노리밋시티의 x메커닉이 얹힌다. 이름부터 xCluster라는 전용 장치를 따로 만들었다.
덩어리가 쪼개지는 메가클러스터

스타 클러스터 메가클러스터는 클러스터를 ‘키우는’ 대신 ‘쪼개는’ 쪽을 택했다. 빅타임게이밍 공식 설명에 따르면 메가클러스터는 당첨 심볼을 나눠 새 심볼을 만들어 내는 형식으로, 기본 게임에서 4×4 격자가 8×8까지, 프리스핀에서는 16×16까지 늘어나 한 화면에 최대 256개 심볼이 놓인다. 공식 RTP는 96.54%다. 메가웨이즈를 만든 회사답게 ‘격자 칸 수가 바뀌는’ 발상을 클러스터에 옮겨 온 셈이다.
9×9 격자 가운데의 잠긴 알

드래곤스 클러스터버스터는 9×9 격자 가운데에 3×3 크기의 잠긴 ‘용의 알’이 있다. 레드 타이거는 이를 클러스터버스터라고 부른다. 알 옆에서 당첨 덩어리가 생길 때마다 알의 바깥 칸이 부서지고, 모두 부서지면 숨은 기능이 열린다. 공식 정보 기준 출시일은 2022년 3월 3일, RTP는 95.78%, 당첨 빈도는 35.04%, 최대 당첨은 7,931배다.
게임사별 해석 차이
같은 ‘클러스터’라도 게임사마다 무엇을 강조하는지가 다르다.
- 넷엔트: 연쇄 대신 리스핀으로 덩어리를 키우는 초기 방식, 높은 최소 크기
- 플레이앤고: 연쇄와 게이지, 격자 변형 효과를 결합한 ‘그리드 슬롯’ 계열
- 프라그마틱 플레이: 7×7 표준 격자에 배수(무작위 배수, 배수 자리)를 얹는 공식
- 빅타임게이밍: 당첨 심볼을 나눠 격자 자체를 키우는 메가클러스터
- 레드 타이거: 잠긴 덩어리를 부수며 기능을 여는 클러스터버스터
- 노리밋시티: 연쇄 위에 xBomb, xCluster 같은 x메커닉을 겹치는 방식
- 핵쏘 게이밍: 6×5 격자에서 당첨 칸을 표시해 뒀다가 보상으로 바꾸는 방식
- 아리스토크랫 특허: 덩어리가 걸친 열 수로 배당을 정하는 변형 계산법
최소 크기도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다. 리액툰즈, 슈가 러쉬, 더 보더는 5개, 프라그마틱의 캔디 자 클러스터는 공식 설명상 6개, 알로하! 클러스터 페이즈는 리뷰 기준 9개다. 게임 정보 화면에서 ‘몇 개부터 당첨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회사마다 기능 이름이 다른 배경은 위키의 게임사 고유 메커니즘 항목에 정리돼 있다.
AI슬롯 데이터로 본 클러스터
게임사별 게임 수
최대 당첨이 큰 게임 TOP 5
- 크리스탈 타워 - 빅타임게이밍, 최대 90,050배, RTP 96.37%
- 에픽 제 제우스 - 핵쏘게이밍, 최대 50,000배, RTP 96.22%
- 슈가 러쉬 슈퍼 스캐터 - 프라그마틱, 최대 50,000배, RTP 96.58%
- 트리거 해피 - 빅타임게이밍, 최대 50,000배, RTP 96.58%
- 루어 오브 포춘 - 릴렉스게이밍, 최대 50,000배, RTP 96.1%
함께 많이 붙는 기능
AI슬롯에 등록된 클러스터 게임을 게임사별로 보면 플레이앤고와 프라그마틱 플레이가 가장 많고, 엘크 스튜디오와 PG소프트, 핵쏘 게이밍, 이그드라실이 뒤를 잇는다. 함께 붙는 기능은 텀블이 가장 많고 그다음이 프리스핀과 멀티플라이어다. 클러스터가 연쇄와 한 묶음이라는 앞의 설명이 데이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격자 크기가 고정된 게임 중에서는 7×7이 가장 흔하다. 출시 연도로 보면 2020년 이후 클러스터 신작이 크게 늘었다.
클러스터 게임 정보를 읽을 때 주의할 점
당첨 빈도는 ‘스핀 단위’다
드래곤스 클러스터버스터의 공식 당첨 빈도는 35.04%, 알로하! 클러스터 페이즈는 21%다. 이 수치는 보통 한 번이라도 당첨이 나온 스핀의 비율을 뜻한다. 연쇄로 덩어리가 다섯 번 터져도 한 스핀으로 센다. 화면이 자주 터진다고 실제 수익이 그만큼 큰 건 아니다. 당첨 빈도의 정확한 뜻은 위키의 히트율 항목에서 볼 수 있다.
초기작과 최신작의 최대 당첨은 비교하기 어렵다
넷엔트의 초기 클러스터 게임은 공식 최대 당첨이 600~1,300배 수준이었다. 반면 2020년대 게임은 5,000배에서 4만 배 이상까지 올라간다. 클러스터 방식 자체가 바뀐 게 아니라, 배수 장치와 변동성 설계가 달라진 결과다. 숫자만 보고 ‘클러스터 게임은 크게 터진다’거나 ‘작게 터진다’고 일반화하지 말자.
RTP 버전이 여러 개다
핵쏘 게이밍 공식 페이지는 르 방디의 RTP를 96.34%, 94.23%, 92.17%, 88.36% 네 가지로 적는다. 플레이앤고와 프라그마틱 게임도 운영사에 따라 다른 RTP 버전이 공급된다. 같은 게임이라도 접속한 곳마다 RTP가 다를 수 있으니, 게임 안의 정보 화면에서 실제 값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대각선 착시를 조심하자
클러스터 화면은 심볼이 빽빽해 대각선으로 붙은 심볼이 덩어리처럼 보이기 쉽다. 하지만 거의 모든 게임이 가로·세로 연결만 인정한다. 데모로 해볼 때는 당첨 하이라이트가 어떤 칸을 묶는지, 최소 몇 개부터 당첨되는지, 연쇄 뒤에 배수나 게이지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먼저 관찰해 보자.
FAQ자주 묻는 질문
클러스터 페이와 스캐터 페이는 무엇이 다른가요?
스캐터 페이(페이 애니웨어)는 같은 심볼이 화면 어디에 있든 개수만 채우면 당첨된다. 클러스터 페이는 같은 심볼이 가로나 세로로 서로 이어져 있어야 한다. 같은 8개라도 흩어져 있으면 스캐터 페이에서는 당첨이지만 클러스터 페이에서는 아닐 수 있다.
최초의 클러스터 페이 슬롯은 무엇인가요?
‘Cluster Pays’라는 이름은 2016년 3월 넷엔트의 알로하 게임에서 처음 쓰였다. 다만 같은 규칙의 게임은 그전에도 있었다. 플레이앤고 젬믹스가 2014년 12월에 7×7 격자와 5개 이상 클러스터를 썼고, 빅타임게이밍은 2004년 체인 리액터스를 장르의 시작으로 꼽는다.
대각선으로 붙은 심볼도 클러스터에 들어가나요?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들어가지 않는다. 위, 아래, 왼쪽, 오른쪽으로 변을 맞댄 심볼만 이어진 것으로 본다. 초기 그리드 게임 체인 리액터스의 규칙에도 대각선 연결은 당첨이 아니라고 적혀 있다.
클러스터는 몇 개부터 당첨인가요?
5개가 가장 흔하다. 하지만 6개를 요구하는 게임도 있고, 6×5 화면의 넷엔트 알로하처럼 9개 이상을 요구하는 게임도 있다. 게임 안의 배당표에서 가장 작은 덩어리 크기를 확인하면 된다.
클러스터 게임은 모두 텀블이 있나요?
대부분은 있지만 모두는 아니다. 넷엔트의 초기 클러스터 게임은 연쇄 대신 당첨 심볼을 고정하고 나머지를 다시 돌리는 리스핀을 썼다. 연쇄든 리스핀이든 덩어리에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는 목적은 같다.
격자가 크면 당첨이 잘 나오나요?
꼭 그렇지 않다. 칸이 많으면 덩어리가 생길 공간은 늘지만, 게임사는 심볼 종류와 비율, 최소 크기를 함께 조절해 수학을 맞춘다. 실제 당첨 빈도와 RTP는 공식 게임 정보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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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연쇄 기능의 역사는 ‘텀블 완전 분석‘ 가이드에, 격자 크기가 스핀마다 바뀌는 또 다른 메커닉의 탄생 과정은 ‘메가웨이즈 완전 분석’ 가이드에 정리돼 있다. 클러스터 규칙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7×7 격자의 리액툰즈나 슈가 러쉬 데모부터 열어 보고, 원조 격인 젬믹스와 에너군즈를 함께 비교해 보는 것도 좋다. 게임사별 개성은 프루트 파티, 더 보더, 스타 클러스터 메가클러스터, 드래곤스 클러스터버스터, 르 방디를 차례로 돌려 보면 한눈에 드러난다.
출처: 넷엔트 공식 게임 정보(games.netent.com), 플레이앤고 공식 게임 페이지(playngo.com), 프라그마틱 플레이 공식 게임 페이지(pragmaticplay.com), 노리밋시티 공식 게임 정보(nolimitcity.com), 레드 타이거 공식 게임 정보(redtiger.com), 빅타임게이밍 공식 게임 페이지(bigtimegaming.com), 핵쏘 게이밍 공식 게임 페이지(hacksawgaming.com), 미국 특허 US 10,964,173 B2(아리스토크랫), iNTERGAME(2016.3.23), iGaming Business(2016.3.29), Yogonet(2022.6.30), World Casino Directory, Gamebookers 카지노 게임 규칙 페이지, OL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