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드라실, 시저스 손잡고 미국 첫 진출… 뉴저지·미시간에 「밸리 오브 더 갓」
이그드라실이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미국 온라인 카지노에 처음 진출했다. 뉴저지·미시간의 시저스 플랫폼에 2017년 대표작 밸리 오브 더 갓을 먼저 올렸고 추가 게임이 이어진다.

핵심 요약
- 이그드라실이 7월 21일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처음 들어갔다.
- 뉴저지와 미시간의 시저스 팰리스 온라인 카지노, 시저스 스포츠북 & 카지노, 호스슈 온라인 카지노에 게임이 열렸다.
- 첫 게임은 2017년작 밸리 오브 더 갓. 연동은 아리스토크랫 인터랙티브가 맡았다.
이그드라실은 2013년 스웨덴에서 출발해 유럽 온라인 카지노에서 이름을 알린 게임사다. 그런데 미국 시장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게임을 내지 않았다. 7월 21일, 그 첫 발을 뗐다. 파트너는 미국 최대 카지노 그룹 중 하나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다.
어디에 올라갔나
이그드라실 게임이 열린 곳은 뉴저지와 미시간 두 개 주다. 시저스가 운영하는 시저스 팰리스 온라인 카지노, 시저스 스포츠북 & 카지노, 호스슈 온라인 카지노 세 브랜드에 동시에 들어갔다. 두 주는 미국에서 온라인 카지노가 합법인 몇 안 되는 곳으로, 각각 뉴저지 DGE와 미시간 MGCB가 감독한다.
기술 연동은 아리스토크랫 인터랙티브가 맡았다. 호주 슬롯 머신 대기업 아리스토크랫의 온라인 부문이다. 미국은 주마다 규제기관 승인을 따로 받아야 해서, 이미 승인을 받은 대형 플랫폼을 통해 들어가는 방식이 흔하다.
첫 게임은 9년 된 대표작
미국 플레이어가 처음 만나는 이그드라실 게임은 밸리 오브 더 갓이다. 2017년 나온 게임이다. 신작이 아니라 회사에서 가장 오래, 가장 꾸준히 사랑받은 게임을 골랐다. 고대 이집트 테마의 5×5 슬롯으로, 배수와 리스핀, 엑스트라 라이프, 숨겨진 보물 블록을 묶은 구조다.
이 게임은 2020년 후속작 밸리 오브 더 갓 2로도 이어졌다. 미국 진출 첫 게임으로 원작을 고른 건, 검증된 게임으로 반응을 먼저 보겠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추가 게임은 몇 달에 걸쳐 차례로 올라온다.
밸리 오브 더 갓의 핵심은 엑스트라 라이프다. 5×5 판 위에 보물 블록이 깔려 있고, 당첨이 나면 그 자리의 블록이 깨지며 리스핀이 이어진다. 리스핀이 끊길 때마다 목숨을 하나씩 잃고, 블록을 깰수록 배수가 오른다. 2017년에 나온 게임이지만 지금 봐도 구조가 낡지 않았다. 미국 플레이어에게는 오히려 새롭게 보일 수 있다.
시저스 쪽 선택도 흥미롭다. 미국 온라인 카지노 로비는 지상 카지노 슬롯 머신을 온라인으로 옮긴 게임이 많다. 유럽식 온라인 전용 슬롯은 상대적으로 적다. 시저스가 이그드라실을 들인 건 플레이어에게 다른 결의 게임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읽힌다.
양쪽의 말
이그드라실의 중남미·미국 지역 책임자 아우로라 아르마로는 “업계에서 가장 강한 운영사 중 하나와 미국 첫 게임을 내는 건 큰 이정표”라며 “북미 시장에 프리미엄 콘텐츠를 가져가는 여러 기회 중 첫 번째”라고 했다. 시저스 디지털의 온라인 게이밍 부사장 리카르도 코르네호 리바스는 “미시간과 뉴저지 플레이어에게 이그드라실의 혁신적인 콘텐츠를 소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럽 게임사들의 미국행
올해 미국으로 향하는 유럽 게임사가 늘고 있다. 플레이앤고는 9월 엠버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미국 확장을 이어갔고, 에볼루션은 아예 미국 전용 슬롯 브랜드를 새로 만들었다. 캐나다에서는 앨버타 시장 개방에 대형 게임사들이 몰렸다. 북미가 유럽 다음 성장 시장이라는 판단이 업계 전반에 퍼져 있다.
이그드라실은 같은 기간 남아공, 불가리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체코, 이탈리아 운영사와도 잇달아 계약을 맺었다. 미국 진출은 그중 가장 상징적인 한 걸음이다. 이그드라실의 다른 게임은 이그드라실 무료슬롯 모음에서 볼 수 있다.
출처: Yggdrasil 공식 뉴스